한림제약 창립자 김재윤 회장이 지난 20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22일 한림제약에 따르면 193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회장은 1974년 한림상사로 사업을 시작한 뒤 1980년 한림제약 공업사로 제약업을 시작했다. 1989년에는 한림제약 주식회사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가톨릭 경제인회 운영위원과 부회장, 자문위원 등 종교계 활동도 이어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은 23일 오전 9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