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는데 고양이가 하이라이트를 작동시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돼 반려묘를 키우는 가구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소방대원들이 오피스텔에 들어 갔을 때 내부에 거주자는 없었으며 화제 당시 오피스텔 이웃주민 6명이 대피했다.
한편 고양이도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17일 새벽 1시쯤 부산진구 부전동 모 오피스텔 7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났을 때 세대에는 고양이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이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들어가 진화를 완료했다.화재간 난 공간은 하이라이트 위로 1회용 밥 용기 등에서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기의 상판이 뜨겁지 않은 인덕션과 달리 하이라이트는 이번 경우처럼 화재가 날 수 있다고 밝히고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은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소방대원들이 오피스텔에 들어 갔을 때 내부에 거주자는 없었으며 화제 당시 오피스텔 이웃주민 6명이 대피했다.
한편 고양이도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