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이 최근 유포되고 있는 손아섭(36) 관련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NC 구단은 9일 “손아섭은 해당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면서 “현재 손아섭의 매니지먼트사에서 관련 증거를 수집, 정리 중이다. 법률 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조처를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한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손아섭이 20여년 전 부산에서 일어난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12명 가운데 한 명’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렸다.
올 시즌 손아섭은 타율 0.295, 4홈런, 39타점, 33득점으로 활약 중이다. 프로 통산 2492안타를 기록 중인 손아섭은 앞으로 안타 13개 추가하면 통산 2504안타의 박용택(전 LG 트윈스)을 제치고 KBO 역대 최다 안타 선수로 올라선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