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파탄 윤 정부 심판" 박범계 국회의원 선거전 본격화

"민생파탄 윤 정부 심판" 박범계 국회의원 선거전 본격화

선거사무소 개소, 국가균형발전 시대정신 강조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9일 제22대 총선 대전 서구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박범계 국회의원. 박범계 캠프

박 후보는  “이번 총선은 민생파탄, 경제폭망의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철저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며 “그래야 경제가 회복되고 민생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논란에 대해 “출국금지 대상자를 대사로 임명한 것은 입막음인지, 보은인사인지,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는 법 정신이 훼손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박 후보는 지역 공약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을 이루기 위해 대전·세종·오송을 잇는 청년 스타트업을 기초로 충청판 실리콘밸리를 만들어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서구는 그 어디보다도 교육열과 교육환경이 좋아 유능한 인재가 많기 때문에 충청판 실리콘밸리의 가장 큰 수혜자는 우리 서구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책임감 있는 정치인으로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공원의 도시 서구에서 건강하게 숨 쉬고, 예술의 도시 서구에서 지친 영혼과 육체에 쉼을 주고, 민생의 도시 서구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후보는 거리와 골목 곳곳을 찾아다니며 민생전략가로서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대전=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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