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언론인의 콘텐츠 기획, 쿠키뉴스가 실현 돕는다

대학언론인의 콘텐츠 기획, 쿠키뉴스가 실현 돕는다

‘대학언론인의 콘텐츠 기획 실현을 위한 협약식’ 기념사진.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가 대학언론인의 콘텐츠 기획 실현을 돕는다.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와 대학언론인들은 26일 서울 상암동 쿠키뉴스 본사에서 열린 ‘대학언론인의 콘텐츠 기획 실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쿠키뉴스가 ‘2024 대학언론인 콘텐츠 기획 공모전’ 당선팀 및 추가 지원팀에게 콘텐츠 실현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마련했다.

당초 대학언론인들은 ‘청년’과 ‘뉴스’ 키워드 중 하나를 골라 사회문제와 관련해 깊이 있는 분석이 담긴 콘텐츠 기획 및 취재계획을 작성해 제출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11개의 본선 진출팀 중 3팀이 당선팀 및 추가 지원팀으로 지난 13일 ‘2024 대학언론인 콘퍼런스: 불씨’ 2일차 현장에서 선정됐다.

당선팀은 ‘스튜디오 벅벅(문채연·정세진·안지민)’으로, ‘스펙도 현질하는 사회’을 발제했다. 쿠키뉴스 재량으로 추가 지원 대상이 된 팀은 ‘수용자 자녀의 자립’을 발제한 ‘알리움(권민제·장예지)’과 ‘과잉된 청년 도파민’을 발제한 ‘파도(이가을)’다.

스튜디오 벅벅의 안지민씨는 대학언론인들이 자원과 전문성 등 부족으로 기획했던 콘텐츠를 실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정말 쓰고 싶었던 기사를 기획하는 과정이라 공모전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대학언론인들에게 비슷한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첨언했다.

당선팀에게는 100만원, 추가 지원팀에는 각 50만원의 취재비가 지급된다. 이들은 쿠키뉴스 데스크의 도움을 받아 기획했던 콘텐츠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취재 결과물은 쿠키뉴스에 게재된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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