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관내 응급환자 연달아 긴급 이송...생명에는 지장 없어

통영해경, 관내 응급환자 연달아 긴급 이송...생명에는 지장 없어

통영해경이 지난 6일 관내에서 발생한 2건의 응급환자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오전 2시경 비진도 주민 A씨(50년생, 남)는 취침 중 왼쪽 하반신 마비증세와 어지럼증이 느껴져 해경에 신고해 구조됐다.


이어 오전 11시경 B호(4.99톤, 새우조망, 통영선적, 승선원 1명) 선장 C씨(69년생, 남)가 닻줄 인양 작업 중 롤러에 왼팔이 끼어 어깨가 탈골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해경 관계자는 "이들 응급환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 없어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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