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헬스장 관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수도권 중학교 및 헬스장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우선 헬스장 관련 방문객과 가족에게서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28명으로 증가했다.
헬스장 감염은 당초 경기 성남 소재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감염으로 시작해 가족과 헬스장에 다는 가족으로 확산됐고, 헬스장 이용자가 다른 헬스장을 이용하면서 전파됐다.
헬스장 관련 확진자 28명 중 동료 2명, 지인 4명, 방문객 총 11명(5명 추가), 가족 총 11명(2명 추가) 등이다. 또 헬스장 관련 감염이 직장내 전파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인 1명도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음악교습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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