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청년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프리마켓’을 오는 3일 오후 4시부터 대구 강정고령보 디아크 광장에서 연다.
‘2020 청년문화축제 내일은 주말’을 명칭으로 열리는 프리마켓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이 어려운 청년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청년기업 제품의 직거래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의 문화공연과 체험부스, 먹거리 등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페스티벌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참여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경북청년CEO협회 회원, 청년사회적기업, 청년농부 등 30개 기업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아이디어 상품인 휴대용 신발살균기, 어린이 안전용품과 천년초 분말, 과일주스, 손소독제, 원목 도마, 천연화장품, 농산물 등이며, 시중 판매 가격보다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함께하는 청년문화공연은 어쿠스틱 보컬 가객 ‘사필성’, 퓨전밴드 ‘일 포스티노’, 해금과 보컬의 국악공연 ‘김수진, 김소영’, 매직&풍선 아티스트 ‘김영래’가 출연한다.
이밖에 무대게임 등 레크레이션 시간과 포토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먹거리로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새우꼬치, 스테이크, 분식, 아이스크림, 타코야끼 등 다양한 음식의 푸드트럭 6대가 함께한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경북 청년들의 에너지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와 활력을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청년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많은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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