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견학은 행안부 공모사업인 주민주도형 골목 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확충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용 협의회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회원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과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쌍화차의 독창성을 살려 쌍화차거리가 지역 관광자원의 한 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쌍화차 거리는 정읍세무서에서 양자강까지 이어지는 길목이다. 중앙1길 350여m에 이르는 길가 양쪽에 13개소의 쌍화찻집이 자리하고 있다.
정읍=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