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새 i-ONE(아이원)뱅크 출시를 기념한 모바일 환전서비스를 시행한다. 부산은행은 중국 난징시와 지점 개설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MOU를 맺었다. 새마을금고가 11번가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업은행, 미화 최대 3000달러 환전...90% 환율 우대
기업은행은 새 i-ONE(아이원)뱅크 출시를 기념한 모바일 환전서비스를 시행한다. 환전가능 통화는 17가지다. 하루 최대 3000달러(미화 기준)까지 바꿀 수 있다. 美달러, 유로, 일본 엔화는 환율을 조건 없이 90% 우대한다. 앱으로 환전을 신청한 다음 20영업일 내에 창구에서 외화를 찾으면 된다.
주요 통화는 전국 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그외 통화는 고객이 지정한 지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미화 1만달러까지는 여러 번 환전하고 한 번에 은행에서 찾을 수 있다.
외화 수령기간 내에는 ‘i-ONE뱅크’ 앱을 통해 외화예금에 입금하거나 원화로 재환전도 가능하다. 고객이 원하는 통화·환율 등을 설정하면 해당 환율 도달 시 문자메시지로 통지해준다.
부산은행, 中 난징시 지점개설 상호협력 MOU
부산은행은 27일 중국 난징시와 지점 개설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MOU를 맺었다.
부산은행은 지난 4월 중국 장쑤성 내 난징지점 개설 신청에 이어 이번 난징시와의 협약으로 인허가 및 수속 등 각종 행정업무에 대한 현지 당국의 지원을 통해 세 번째 해외지점 설립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는 빈대인 행장을 비롯해 러우친젠 장쑤성 당서기, 후홍 난징시 부시장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과 유대관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중국 칭다오 및 베트남 호치민의 2개 영업점과 미얀마 양곤, 인도 뭄바이, 베트남 하노이 지역의 3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한국기업 진출이 활발한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은행 인수, 지분투자 등 다양한 해외 진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6월 한 달간 캐시백 이벤트
새마을금고가 11번가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MG체크카드로 11번가 홈페이지, 모바일앱에서 건당 7만원이상 결제하면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올 하반기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체크카드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 소비성향을 분석해 차별화된 회원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