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냐 NC냐…야구보며 예·적금 고르는 재미 ‘쏠쏠’

롯데냐 NC냐…야구보며 예·적금 고르는 재미 ‘쏠쏠’

BNK은행 계열사(부산·경남)들이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지역 연고 구단을 응원하는 원하는 상품을 내놨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4000억원 한도로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부산 연고팀인 롯데자이언츠 승리를 기원하는 상품이자 부산은행 대표 스포츠 연계 상품이다. 1년제 정기예금이며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판매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금리는 1000만원 미만 1.98%, 1000만원 이상 2.13%다. 롯데자이언츠 시즌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금리를 우대한다. 부산은행은 상품 가입고객에게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자유입장권 3000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경남은행은 NC다이노스 승리기원 예·적금 BNK야구사랑정기예·적금을 내놨다. 

NC다이노스가 ▲정규시즌 80승 이상 ▲정규시즌 72승 이상 80승 미만 ▲한국시리즈 우승할 경우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이다. 정규시즌에서 홈런을 150개 이상 치거나 롯데를 상대로 높은 성적을 거두면 우대금리를 더 준다. 

판매한도는 3000억원이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다. 금리는 1년제 연 2.10%다.  가입기간은 오는 8월 30일까지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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