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우승후보 EDG, 플레이-인 첫 경기서 인피니티 완파

[롤드컵] 우승후보 EDG, 플레이-인 첫 경기서 인피니티 완파

이번 롤드컵 우승후보인 EDG에게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비좁았다.

에드워드 게이밍(EDG ,중국)는 2일 서울 청진동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인피니티 e스포츠(남미 북부)를 격파,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DG는 경기 초반부터 정글러 개입 없이 킬을 만들어내면서 우위를 점했다. 미드에서 ‘스카웃’ 이예찬(르블랑)이 ‘코토파코’ 세르히오 실바(룰루) 상대로 솔로 킬을 기록하며 퍼스트 블러드를 신고했다. 곧이어 바텀 듀오도 2-2 전투 승전고를 전했다.

EDG의 공격적 운영은 계속됐다. EDG는 ‘코토파코’를 집중 공략해 순식간에 킬 스코어를 5-0으로 벌렸다. 12분경 미드 대규모 교전에서 완승해 사실상 에이스를 띄웠다. 이들은 23분경 내셔 남작을 사냥해 경기 매조 짓기에 나섰다.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른 EDG는 인피티니의 미드로 돌진해 대규모 교전을 열었다. 그리고 ‘아이보이’ 후 시안자오(카이사), 이예찬의 더블 킬로 완승을 거뒀다. 이들은 망설임 없이 인피니트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대회 첫 승점을 챙겼다. 

청진│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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