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스위스 유학 시절, 친절하고 예의 바른 아시아 소년으로 기억”

“김정은 스위스 유학 시절, 친절하고 예의 바른 아시아 소년으로 기억”

오늘 북미정상회담으로 전세계를 주목하게 했던 북한 김정은 위원장. 어린 시절 김정은 위원장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11일(현지 시각) 미국 NBC는 김 위원장의 스위스 유학 시절 담임선생님이었던 미헬 리젠과 인터뷰를 통해 김 위원장의 어린 시절 모습을 전했다.

리젠은 이 인터뷰에서 당시 14살이었던 김 위원장에 대해 “친절하고 예의 바른 아시아 소년이 떠오른다”며 “농담을 좋아하는 학생”으로 회고했다.  

이어 “유머 감각 뛰어난 옆집 소년 같았다”며 “경호원 없이 학교까지 걸어 다니던 김 위원장은 흔히 볼 수 있는 옆집 청소년 같았다”고 회상했다.

리젠은 이 방송에서 김 위원장이 해외에서 교육 받은 경험 덕분에 민주주의를 분명히 접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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