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립 성서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교육과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에서 추천을 받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뮤지컬, 동극 공연, 나의 좌우명 폰 고리 만들기 등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뤄졌다.
또 어린이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책을 통해 알아보고, 적성과 재능 발견, 다양한 직업 세계 간접 경험, 미래 꿈을 가지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5만 원에 구비를 더한 사업비 520만 원으로 운영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즐거운 독서 습관을 길러 논리, 창의적 사고와 더불어 옳은 마음가짐과 태도를 갖춘 올곧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