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JMO피부과(대표원장 고우석)는 남자 수염 레이저제모의 철저한 효과 검증을 통해 영구제모 효과가 없으면 환불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남자 수염제모는 깔끔한 이미지로 개선하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부드럽고 깨끗한 인상의 남자를 선호하는 사회적인 추세가 지속되면서 수염제모를 희망하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우석 원장은 “면도를 하더라도 거뭇한 수염자국은 남기 마련인데 남자수염 레이저 제모를 하면 모근이 완전히 제거되어 피부가 매끈해 보이고 얼굴빛도 밝아 보여서 깔끔한 인상을 준다. 뿐만 아니라 모낭염 등 피부트러블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남자 수염은 동일한 면적을 기준으로 했을 때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털의 밀도가 높고, 모낭 및 모근의 크기도 크고, 발모력도 왕성해서 레이저 제모 시술의 난이도가 높다. 제대로 시술하지 못하면 일부분만 듬성듬성 수염제모가 되어 보기 흉하게 되고, 심한 경우 흉터가 생기고 피부가 더욱 나빠지는 경우도 많다.
이와 관련 JMO피부과는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효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쳐 남자 수염제모 환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모효과가 50% 이하일 경우 전액환불, 80% 이하일 경우 반액환불 등 환불정책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도 마련했다.
시술 전후 사진을 비교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정확하게 평가한다. 레이저제모가 영구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최종 시술 이후 6개월 이상이 경과해야 한다. 시술 전 사진과 최종 시술 이후 6개월 이상이 경과한 시점의 사진을 비교해 검증한다.
고우석 원장은 “의사는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환불제도 등 제도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시술 전후 사진검증과 환불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병원을 확인하고 시술받아야 부작용이나 일회용 레이저제모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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