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엑소 수호·뮤지·김형준 지목

에디킴,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엑소 수호·뮤지·김형준 지목


가수 에디킴이 루게릭 환자 후원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캠페인에 동참했다.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89는 지난 20일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에디킴의 사진 및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에디킴은 다음 참가자로 같은 소속사 가수 뮤지와 평소 친하다고 알려진 SS501의 김형준, 그룹 엑소의 수호를 지목한 뒤 의자에 앉아 얼음물 세례를 받았다. 흠뻑 젖은 에디킴은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아낸 뒤 카메라를 향해 멋진 포즈를 취해 폭소를 자아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ALS)가 루게릭 환자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선활동 캠페인의 일환이다. 참가자로 지명된 사람은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다음 참가자 3명을 새로 선정해야 한다. 한국에도 루게릭 병 환자들을 위한 승일희망재단이 있다.

에디킴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최태준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루게릭병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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