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불펜피칭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 복귀를 앞두고 있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류현진이 곧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류현진은 DL에서 해제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돈 매팅리 감독 등 코칭 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피칭 45개를 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자신이 가진 모든 구종을 던졌으며 부상을 당한 어깨에는 아무런 이상 징후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의 투구 모습을 확인한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마이너리그에서 던질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면서 “류현진이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복귀전을 치를지는 내일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류현진의 복귀 시점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하고 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17일 애리조나 원정경기 중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고, 22일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ESPN은 “류현진이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류현진이 곧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류현진은 DL에서 해제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돈 매팅리 감독 등 코칭 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피칭 45개를 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자신이 가진 모든 구종을 던졌으며 부상을 당한 어깨에는 아무런 이상 징후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의 투구 모습을 확인한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마이너리그에서 던질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면서 “류현진이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복귀전을 치를지는 내일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류현진의 복귀 시점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하고 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17일 애리조나 원정경기 중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고, 22일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ESPN은 “류현진이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