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생활] 서울성형외과가 유전성을 띠어 가족력이 강한 액취증·다한증으로 사춘기 학생 뿐 아니라 성인까지도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을 고려, SIT 시술로 액취증·다한증 치료가 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성형외과에 따르면 김헌곤 원장은 SIT 시술과 관련, 액취증·다한증 치료에 좋은 SIT 시술에 관한 논문을 SCIE 국제 학술지인 미용성형외과학회(Aesthetic Plastic Surgery)에 제출, 채택·게재됐다.
김헌곤 원장은 13년간 액취증·다한증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연구, 축적된 노하우로 액취증·다한증을 수술해 왔다. 그 노력의 결실인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실리게 된 원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김 원장은 “액취증·다한증 치료에 효과적인 SIT 시술은 진피 내 땀샘을 긁어내고 음압을 이용한 흡입 기술을 통해 액취증·다한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라며 “특수 칼날을 작은 절개선에 넣어 땀샘(아포크린선)을 제거해 액취증·다한증 시술을 진행하므로 혈종이나 부종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고, 시술·회복시간이 짧아 SIT 시술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칫하면 대인관계에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액취증·다한증은 SIT 시술을 통한 조기 치료로 액취증·다한증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과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며 “액취증·다한증 재발 방지를 위해 액취증·다한증 수술 전에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헌곤 원장은 대한성형외과학회지에 청소년 액취증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고, 삼성의료원에서 열린 성형 심포지움에서 ‘액취증의 진실 혹은 오해’ 강연으로 액취증과 SIT 시술법에 관해 소개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