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레이싱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가 의식 회복의 징후를 보였다고 AFP통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마허의 에이전트 자비네 켐은 “슈마허가 의식을 되찾고 있다.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한 스키장에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었다. 두 차례의 머리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은 곧바로 돌아오지 않았다.

프랑스 그르노블대 병원에 입원 중인 슈마허는 두 차례 머리 수술을 받았다. 지난 2월부터는 의식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