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전설’ 솔샤르, 카디프시티 새 사령탑 유력… “김보경에겐 호재? 악재?”

‘맨유의 전설’ 솔샤르, 카디프시티 새 사령탑 유력… “김보경에겐 호재? 악재?”


[쿠키 스포츠]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설’ 올레 군나르 솔샤르(41·노르웨이)가 김보경(25)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디프시티가 새 사령탑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노르웨이 방송 TV2는 현재 노르웨이 프로축구 몰데FK를 지휘하는 솔샤르 감독이 카디프시티의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이라고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임 시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대결하는 오는 4일 전일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데이비드 베컴(39), 라이언 긱스(41·웨일스) 등과 함께 맨유의 1990년대 중후반 황금기를 이끈 공격수였다. 1996년부터 2008년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노르웨이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67경기에서 23골을 넣었다.

새 감독의 부임은 김보경의 후반기 활약에 직접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은다. 김보경은 지난 28일 말키 맥케이(42) 전 감독이 경질된 뒤 선발 출전 횟수를 늘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쿠키뉴스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