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당뇨병 공개강좌·식단전시회 열어

순천향대천안병원, 당뇨병 공개강좌·식단전시회 열어

[쿠키 건강]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은 지난 13일 병원 별관지하 강당에서 ‘당뇨병 공개강좌 및 식단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당뇨인들이 참가했으며, 강좌는 혈당측정을 통해 자신의 혈당 현주소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강연과 당뇨식단 전시 및 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당뇨병 관리 왜 해야 하나(김상진 교수)’, ‘웃음치료(김순옥 전 배재대 교수)’ 강좌에 이어 식단전시에서는 실생활에서 흔히 섭취하는 쌀, 밀가루, 고구마, 감자 등 곡류군의 하루 적정 섭취량을 시각적으로 보여줘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강연과 전시 외에도 캐릭터 당뇨관리박사와의 사진촬영과 사행시(시제-행복혈당, 사전접수) 우수작 6편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김상진 순천향대 천안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은 철저한 자기관리가 매우 필요한 질병”이라면서, “이번 강좌가 당뇨관리의 자신감을 갖게 함으로써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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