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4개월 쫓아다녔다” 은경표 PD 캐스팅 비화

“신정아, 4개월 쫓아다녔다” 은경표 PD 캐스팅 비화


[쿠키 연예] 은경표 PD가 TV조선 ‘강적들(가제)’ MC로 신정아를 캐스팅해 화제다.

은 PD는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월부터 신씨를 4개월여 쫓아다니며 설득했다”며 “여성으로서 큰일을 겪은 만큼 여성을 대변하는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을 신씨가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은 PD는 또 “사고방식이 정돈되어 있고, 이런 프로그램에 적합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고 신정아가 MC로서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은 PD는 MBC 출신 프리랜서로 현재 DY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다.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등을 연출했다. 2004년 금품 수수 사건으로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2에는 여의도에서 조직폭력배 두목에게 흉기에 찔리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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