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연예] 7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 출연한 고준희가 가상남편 정진운과의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흘렸다.
고준희는 “정말 울지 몰랐다”며 “의도하지 않았는데 눈물이 나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차분하게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프로그램 하차 소감을 밝혔다.
고준희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이 벌써 마지막이라니. 같이 결혼화보 찍은 게 엊그제 같은데. 저희 커플을 사랑해 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많이 부족했던 저를 응원해주셨던 만큼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 진운이! 노력해 주고 잘해줘서 고마웠어! 앞으로도 응원할게”라고 글을 남겼다.
‘우리 결혼했어요4’에는 오는 14일부터 배우 이소연, 피아니스트 윤한 커플과 배우 정유미, 가수 정준영 커플이 새롭게 투입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