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세~75세까지 가입 가능한 고령자 전용 암보험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무심사로 고령자들의 보험 인수범위 확대
[쿠키 경제] 다국적 생명보험사 AIA 생명 한국지점이 2일 고령자 전용 암보험 ‘(무)꼭 필요한 100세 암보험 (갱신형)’을 출시했다.
사회적으로 암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대표적인 암 취약계층으로 꼽히는 60대 이상 노년층의 경우 연령 및 건강상의 이유로 암보험 가입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훨씬 낮은 것이 사실이다.
‘(무)꼭 필요한 100세 암보험(갱신형)’은 61세에서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고령자들의 가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노년층에 일반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 무심사를 적용한다. 또한 고령자들도 이해하기 쉬운 상품 내용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주계약으로 암진단금을 보장하며 다양한 특약 부가를 통해 발생 확률이 높고 치료가 많이 드는 암 역시 보장 가능하다.
일반암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하며 5대암(폐암, 간암, 췌장암, 식도암, 담낭암)의 경우 5대 특정암 특약을 통해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백혈병, 뼈암, 뇌암 등 고액암 특약 가입 시 최대 2천만원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암사망 특약을 통해 암으로 사망 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다.
단, 보험 가입 후 만 2년 이내 지급사유 발생 시 위의 보장 사항에 해당하는 각각의 보험금의 50%가 지급된다.
AIA생명은 지난 해 말 노년층과 유병력자들을 대상으로 인수 기준을 포괄적으로 완화한 국내 최초의 간편심사 건강보험을 출시, 8개월만에 가입 건수 10만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무)꼭 필요한 100세 암보험 (갱신형)’ 출시를 통해 상품 판매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동시에 보험 소외 계층을 위한 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AIA생명은 자사 보험에 가입된 50세 이상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시니어 전용 멤버십 클럽 ‘여유 50+’를 운영해 시니어 고객 관리에 힘쓰고 있다. 현재 30만 명에 이르는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여유 50+’에서는 국내에서 점차 늘어나는 장·노년층의 변화된 삶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건강, 취미, 생활, 금융 등에 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나이와 건강 조건 때문에 암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고객들이 이번 상품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IA생명은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꼭 필요한 100세 암보험(갱신형)’의 월납 보험료는 10년 만기, 주계약 2천만 원 최초 가입 기준으로 65세 남성 6만1400원, 여성 2만5000원으로 고령자 암보험으로는 저렴한 수준이다. 여기에 암사망 특약, 고액암 특약, 5대특정암 특약을 모두 최대 보장 금액으로 추가 가입하더라도 총 월납 보험료는 남성 8만4650원 여성 3만4520원이다.
‘(무)꼭 필요한 100세 암보험(갱신형)’은 전국 AIA 생명 마스터 플래너와 홈페이지(www.aia.co.kr), AIA생명 콜센터를 통해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문의: 1588-9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