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경제] 특별한 디저트를 기대하고 카페를 찾아도 어디서나 쉽게 맛볼 수 있는 조각케익이나 허니브레드 정도가 전부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면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와플이 인기 디저트로 떠오르고 있다. 정통 벨기에 와플은 흔히 알고 있는 미국식 와플과는 달리 쫄깃함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가벼운 디저트는 물론이고 식사대용으로도 인기다.
디저트&브런치카페 ‘와플반트(www.wafflebant.com)’는 벨기에에서 와플 굽는 기계와 원료를 그대로 수입, 정통 벨기에 와플의 맛을 선보이면서 와플 대중화에 기여했다. 와플 자체의 고유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벨기에 와플 마니아층을 형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 초에는 창업경영신문과 월간 프랜차이즈가 선정한 골드프랜차이즈에 이름을 올리며 공신력 있는 와플전문점이라는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와플반트는 시즌2 개념의 업그레이드 된 메뉴를 선보이면서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시즌2 메뉴에서는 기존 5종의 와플과 함께 17가지 이상의 다양한 와플을 선보였다. 바나나와플, 베리베리 와플, 키위 와플, 파인 와플 등 건강하고 상큼한 토핑을 더한 메뉴는 특히 여성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즌 2에서 새롭게 선보인 롤링(쉐이크)은 여름철 인기메뉴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스트로베리 롤링, 블루베리 롤링, 망고롤링, 녹차 롤링, 흑임자 롤링 등은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 음료다.
와플반트 관계자는 “이번 시즌 2 메뉴는 시행 전 고객들의 만족도와 선호도를 조사해 철저하게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탄생한 것”이라며 “와플반트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새로운 디저트 카페 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