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경제] 최근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고는 한다. 인터넷을 통해 같은 유학 준비생들이나 현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학생들이 공유하는 정보들을 얻어 과거에 비해 유학 준비가 수월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인터넷 정보에는 한계가 있다. 유학의 목적이나 개인적인 사정 등은 개인이 모두 다른데 인터넷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정보들이 많다. 때문에 늘 자신에게 꼭 맞는 정보에 대한 갈증이 따라오고는 한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박람회다. 수많은 오프라인 유학원과 학교, 학원 등을 모두 찾아 다닐 수 없는 만큼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를 활용하면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들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특히 오는 3월 한국전람㈜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유학 & 이민 박람회 2013/춘계’에서는 해외 학교들과 국가 기관이 직접 구성, 참가하는 ‘국가관’이 마련돼 현지 담당자와 직접 만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현장에는 통역 요원이 있어 의사 소통 걱정 없이 현지 담당자에게 궁금한 점들을 상세히 질문할 수 있다.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은 ‘뉴질랜드관’을 직접 주관해 한국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한미교육위원단, 주한캐나다대사관, 중국 교육부 산하 기관인 중국유학복무중심과 북경시교육청, 유럽연합 교육부, 아일랜드 정부교육원 등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여 미국관, 캐나다관, 중국관, 유럽관 등의 국가관을 조성한다.
행사 주최사인 한국전람 측은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말레이시아, 유럽 등지의 해외 학교가 국가기관과 협력해 구성한 파빌리언(국가관)을 통해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상담을 하면 인터넷에 없는 진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외 유학 & 이민 박람회는 대학생 서포터즈인 유이바커의 활동으로 실제 대학생들이 원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홍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 유학 & 이민 박람회 2013/춘계는 3월 28일 부산 벡스코, 3월 30일과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공식홈페이지(www.yuhak2min.com)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http://cafe.naver.com/campenglish)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