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2007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조은주(28)가 기업후계자와 5월 26일 결혼한다.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2010년 미스월드 유니버시티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조은주는 다음달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한 살 연상인 기업 경영 2세(29)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조은주의 예비신랑은 미국 명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에너지 관련 기업에서 해외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재원이라고 두 사람의 관계자가 알렸다.

26일 펼쳐질 결혼식에는 평소 조은주와 친분을 맺어 온 KBS 9시 뉴스 앵커인 조수빈(31)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주는 미스코리아 수상 이후 연예계 등에서 잦은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학업을 이유로 고사하고 봉사활동 등을 병행하며 결혼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홍혁의 기자 hyukeu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