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전설’ 베르나르도, 42세 젊은 나이에 사망

‘K-1 전설’ 베르나르도, 42세 젊은 나이에 사망

[쿠키 스포츠] 종합격투기 K-1의 ‘전설’ 마이크 베르나르도(남아프리카공화국)가 4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언론 스포츠24에 따르면 베르나르도는 지난 14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숨졌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세계복싱기금(WBF) 헤비급 챔피언 출신으로 킥복싱과 마샬아츠에서도 활약했다. 2994년부터 일본에서 K-1을 시작, 베루 찬이라는 이름으로도 활약했다.

2004년 12월31일 바비 올로건(나이지리아)과의 경기를 앞두고 부상을 이유로 출전을 취소한 뒤 공식 대회에 나오지 않았고 2006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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