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정치] 한나라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과 이른바 ‘고대녀’로 알려진 김지윤(28·여) 고려대학교 문과대 학생회장이 대학가 현안에 관해 ‘맞짱토론’을 벌인다.
2일 고려대 교육방송국(KUBS)에 따르면 이 비대위원은 오는 3일 KUBS가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 비대위원은 이 자리에서 등록금 문제와 대학생 정치 참여 등 대학 사회의 주요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비대위원의 토론 상대자로는 2008년 촛불시위 당시 TV 토론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유명세를 탄 ‘고대녀’로 알려진 김지윤씨가 나선다.
김씨는 2006년 병설 보건과학대생의 총학생회 투표권 인정을 요구하며 본관 점거농성을 하다 출교된 후 소송을 거쳐 학교로 돌아왔다.
촛불시위가 확산된 2008년 MBC TV 토론 프로그램 ‘100분 토론’에 출연해 패널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해 주목을 받으며 ‘고대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녹화는 3일 오후 5시30분 고려대 홍보관 KU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방송은 내주 초 나온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2일 고려대 교육방송국(KUBS)에 따르면 이 비대위원은 오는 3일 KUBS가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 비대위원은 이 자리에서 등록금 문제와 대학생 정치 참여 등 대학 사회의 주요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비대위원의 토론 상대자로는 2008년 촛불시위 당시 TV 토론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유명세를 탄 ‘고대녀’로 알려진 김지윤씨가 나선다.
김씨는 2006년 병설 보건과학대생의 총학생회 투표권 인정을 요구하며 본관 점거농성을 하다 출교된 후 소송을 거쳐 학교로 돌아왔다.
촛불시위가 확산된 2008년 MBC TV 토론 프로그램 ‘100분 토론’에 출연해 패널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해 주목을 받으며 ‘고대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녹화는 3일 오후 5시30분 고려대 홍보관 KU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방송은 내주 초 나온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