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가정 난방용으로 주로 쓰이는 실내등유(백등유) 가격이 131일 만에 떨어졌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실내등유의 전국 주유소 일일 평균가격은 지난해 10월12일 이후 지난 17일까지 130일 동안 꾸준히 오르다 18일 기준 ℓ당 0.73원 내린 1232.86원을 기록했다. 실내등유는 19일에도 전날보다 ℓ당 34원 낮은 1232.4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한파가 사실상 끝나며 난방 수요가 줄어든 데다 각 정유사가 지난주 기름값 안정 차원에서 실내·보일러 등유의 공급가격을 ℓ당 50원 안팎 내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실내등유의 전국 주유소 일일 평균가격은 지난해 10월12일 이후 지난 17일까지 130일 동안 꾸준히 오르다 18일 기준 ℓ당 0.73원 내린 1232.86원을 기록했다. 실내등유는 19일에도 전날보다 ℓ당 34원 낮은 1232.4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한파가 사실상 끝나며 난방 수요가 줄어든 데다 각 정유사가 지난주 기름값 안정 차원에서 실내·보일러 등유의 공급가격을 ℓ당 50원 안팎 내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