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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10대로 중·고생으로 여자 5명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담배를 팔지 않는다는 20대 편의점 여 종업원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CCTV 화면인 이 영상속에는 지난 20일 밤 10시22분쯤 한 편의점 계산대 앞에서 종업원 여성과 10대로 추정되는 여성 5명이 무언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잠시 대화가 오고간 후 갑자기 손님으로 들어온 여성 1명이 앞에 있던 물건을 종업원 여성의 얼굴에 집어던진다. 그리고 종업원이 있는 쪽으로 달려들어가 그녀의 머리를 잡아채 내린 후 무릎으로 얼굴을 가격한다. 주위에 있던 나머지 여성들이 말렸지만 여종업원은 약 1분간 폭행당했다.
폭행이 벌어진 곳은 강원도 춘천 효자동 모 대학가에 위치한 편의점으로 전해졌으며, 여종업원이 담배를 팔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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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한 여자가 1991년생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며 담배를 주문했으나 여종업원이 "얼굴이 다른 것 같다"며 담배 판매를 거절한 것이다. 이에 이 여자는 모 대학 학생증을 다시 꺼내 보이며 “이래도 내가 10대냐, 뭐 이런 게 다 있냐”며 여종업원을 폭행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으나 이들 일행은 이미 달아난 뒤였고 사건은 피해자가 고소하지 않아 입건 처리되지는 않았다.
A씨는 “해당 여성들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당시 큰 충격을 받았지만 가해자가 직접 사과 전화를 해오는 등 많이 뉘우치고 있는 것 같아 원만히 마무리지으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법상 담배를 살 수 있는 나이는 만19세 이상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쿠키 사회] 10대로 중·고생으로 여자 5명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담배를 팔지 않는다는 20대 편의점 여 종업원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CCTV 화면인 이 영상속에는 지난 20일 밤 10시22분쯤 한 편의점 계산대 앞에서 종업원 여성과 10대로 추정되는 여성 5명이 무언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잠시 대화가 오고간 후 갑자기 손님으로 들어온 여성 1명이 앞에 있던 물건을 종업원 여성의 얼굴에 집어던진다. 그리고 종업원이 있는 쪽으로 달려들어가 그녀의 머리를 잡아채 내린 후 무릎으로 얼굴을 가격한다. 주위에 있던 나머지 여성들이 말렸지만 여종업원은 약 1분간 폭행당했다.
폭행이 벌어진 곳은 강원도 춘천 효자동 모 대학가에 위치한 편의점으로 전해졌으며, 여종업원이 담배를 팔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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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한 여자가 1991년생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며 담배를 주문했으나 여종업원이 "얼굴이 다른 것 같다"며 담배 판매를 거절한 것이다. 이에 이 여자는 모 대학 학생증을 다시 꺼내 보이며 “이래도 내가 10대냐, 뭐 이런 게 다 있냐”며 여종업원을 폭행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으나 이들 일행은 이미 달아난 뒤였고 사건은 피해자가 고소하지 않아 입건 처리되지는 않았다.
A씨는 “해당 여성들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당시 큰 충격을 받았지만 가해자가 직접 사과 전화를 해오는 등 많이 뉘우치고 있는 것 같아 원만히 마무리지으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법상 담배를 살 수 있는 나이는 만19세 이상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