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나이키’에 아내 엘린 ‘퓨마’로 복수

우즈 ‘나이키’에 아내 엘린 ‘퓨마’로 복수



[쿠키 지구촌] “타이거 우즈 불륜에 아내가 스폰서십으로 복수하나?”

우즈의 최대 스폰서사인 나이키가 섹스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지지를 나타내자 우즈 아내인 엘린 노르데그렌이 나이키 라이벌 브랜드 퓨마를 통해 맞불을 놨다.

미국 연예전문온라인사이트 라임라이프닷컴(www.limelife.com)은 16일(현지시간) 노르데그렌이 최근 퓨마로부터 스폰서십 제의를 받았으며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퓨마 측은 "내부적으로 검토단계에 있다"고만 밝힐 뿐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한 소식통은 "엘린은 이미 (퓨마와의 스폰서십에 대해) 마음을 굳힌 상태"라며 "퓨마의 여러 상품라인 중 우선 스웨덴 시장을 겨냥한 여성용운동화 트레톤의 홍보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우즈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이 결혼 전 모델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데다 우즈 스캔들로 인한 동정여론이 많아 엘린을 앞세운 퓨마의 홍보 캠페인은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일각에선 엘린이 우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일부러 나이키 라이벌 기업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인턴 박소현 기자,사진=라임라이프닷컴 홈페이지 화면 캡처 fox6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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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욱 기자
fox6580@hanmail.net
고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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