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KB48 맴버 구라모치, 여중생 시절 나체 사진 유출

日 AKB48 맴버 구라모치, 여중생 시절 나체 사진 유출


[쿠키 연예] 일본 여성 아이돌 그룹 AKB48의 멤버 아스카 구라모치(20)가 중학생 시절 촬영했던 나체 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9일자로 발매됐던 일본의 사진 잡지 ‘플레시’는 구라모치의 여중생 시절로 보이는 나체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사진은 5년 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라모치는 옷으로 모두 벗은 채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있다.

플래시는 구라모치가 이 사진에 대해 즉각 사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연예인의 나체 사진이 유출될 경우 본인, 또는 소속사 측에서 합성이라고 주장하거나 부인해왔던 연예계의 전례와 다르게 구라모치가 곧바로 시인했다는 점은 온갖 의혹들을 낳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소속사가 구라모치의 나체 사진이 공개되기 전 플레시 측과 조율했을 것”이라며 고의적 유출 의혹을 제기했다. AKB48은 2005년 탄생한 일본의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맴버수만 50여명에 달해 총 3개 팀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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