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물포럼 지구온난화 해결 한 목소리

세계도시물포럼 지구온난화 해결 한 목소리


[쿠키 사회] 지구 온난화를 지구적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2009 세계도시물포럼’이 1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개막됐다. 포럼은 세계 50개국 물 관련 전문가와 정부, NGO 관계자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1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이만의 환경부장관, 지구온난화로 국토가 수몰 위기에 처해있는 투발루 공화국의 아피사이 일레미아 총리, 안상수 인천시장과 물 관련 전문가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축사에서 “포럼이 책임감 있고 지속적인 물관리 정책을 고무하고 증진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개막 당일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샘 에스 엔코모 짐바브웨 수자원개발부 장관과 상하수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콜레라로 4000여명이 숨진 짐바브웨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대신 짐바브웨의 자원을 가져오는 내용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hrefmailto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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