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사회] 광주동부경찰은 23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중생과 성관계를 맺은 전직 학원강사 문모(45)씨를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7일 오후 8시께 광주시 남구 월산동 U모텔 객실에서 여중생인 K(15)양과 성관계를 맺은 뒤 용돈 명목으로 12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문씨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K양을 광주의 한 전자상가로 불러낸 뒤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전직 유명학원 강사인 문씨는 지난해 3월에도 우연히 알게 된 한 여성과 성관계를 가졌다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었다.

경찰은 미성년자인 K양에게 숙소를 제공한 모텔 업주에 대해서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광주일보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뭔데 그래◀ WBC 병역면제 줘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