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2회 추경예산 1조 2059억 원 편성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도, 제2회 추경예산 1조 2059억 원 편성 [힘쎈충남 브리핑]

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4천131억원 지급… 2% 남아 
충남도, ‘청년 친화형 중소기업 연구타운’ 시범사업 선정 
제4기 총괄건축가 김광현·수석건축가 박호영 씨 위촉 
충남도·시군 노조와 상생·협력 단체협약 체결 
㈜도원이엔씨, 충남 호우 피해복구 5000만원 성금
충남도립대, 디지털 격차 해소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교육  
예산군, 소상공인 영업장 시설개선 최대 300만원 지원 

도, 21일 도의회에 도정 운영 뒷받침할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충남도는 21일 민선 8기 힘쎈충남의 빈틈없는 성과 추진을 위해 1조 2059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충남도는 21일 민선 8기 힘쎈충남의 빈틈없는 성과 추진을 위해 1조 2059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조 1982억 원, 특별회계 41억 원(감액), 기금 118억 원 등 총 1조 2059억 원이며, 재정 규모는 당초 11조 7671억 원에서 12조 9730억 원으로 10.2% 증가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힘쎈충남의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과 경제 회복 및 도민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뒀다. 

먼저 농업 신산업 투자를 통해 미래형 농어촌을 만드는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기반 조성) 20억 원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1단계 7억 원 △어촌 신활력 증진(3차) 45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또 50년, 100년 미래 먹거리 신산업 육성을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보조금 10억 원을 증액 편성하고 △자율 제조 시스템 개발 11억 원을 새로 편성했다. 

아울러 중앙정부 기조에 발맞춰 적극적인 재정 투입으로 도내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원 5955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329억 원을 신규 편성했으며, △경영 위기 소상공인 재기 지원 14억 원을 증액 반영했고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활성화 지원 2억 원도 포함했다. 

이와 함께 △호우 피해(7월) 복구 재난 지원금 및 복구비 지원 105억 원을 신규 편성하고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5억 원 △공공병원 필수 의료 강화 지원 72억 원을 반영했다. 

도의 자연·문화유산을 활용하고 품격 있는 도민 삶 구현을 위한 △백제유적 세계유산 보존 관리 사업 26억 원 △백제 공공 한옥 건립 20억 원 △도민 생활체육(걷기) 활성화 9억 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초광역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6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제361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9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은 “의회 의결이 확정되면 신속히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추경예산을 기반으로 힘쎈충남의 빈틈없는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4천131억원 지급… 2% 남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7.7%를 달성하여 약 2%만이 남았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지급 대상 212만 6천884명의 97.7%인 207만 8천729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 금액은 4천131억원이다. 

소비쿠폰 지급 수단별 신청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신청 134만 8천37명,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카드, 지류) 45만2천495명, 선불카드 27만8천197명으로 각각 64.8%, 21.8%, 13.4%를 차지했다. 

소비쿠폰 사용액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한 달여 동안 온라인 신청(신용·체크,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쿠폰을 받아 사용된 액수는 지급 금액 3천247억원의 68.9%인 2,239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쿠폰 지급 이의 신청의 경우 1만1천937건을 접수해 이 중 1만1천515건을 처리했다. 주요 이의신청 내용은 해외체류 후 귀국, 거주지 이동, 출생에 따른 신청 등이다. 

또한 충남도는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 지자체가 나서서 요양병원, 장애인생활시설,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 현재까지 16,755건을 처리하였다.  

중소도는 소비쿠폰 사각지대가 없도록 민관이 함께 대응하여 남은 2% 미신청자에 대해 전 도민이 받는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되어 9월 12일까지 가능하다. 2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사용기한 내 미사용 시 소비쿠폰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충남도, ‘청년 친화형 중소기업 연구타운’ 시범사업 선정 

청년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 위치도.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사업의 신규 모델인 ‘청년 친화형 중소기업 연구타운’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역산업의 연구개발(R&D) 전진기지 역할과 청년 인재 전 주기 지원을 목적으로 내년에 1개소를 우선 선정해 시범 운영한 뒤 2030년까지 전국에 10개의 연구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최초의 시범사업에는 전국 3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지난 13일 중기부 평가를 거쳐 도가 최종 선정됐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2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357억 원을 투입해 천안아산 KTX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 ‘청년 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이하 허브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허브센터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청년층의 연구개발, 연구 인력 양성, 제조 특화, 사업화·스케일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허브센터를 통해 미래형 청년 인재가 ‘연구개발(R&D)-제품 개발-사업화-투자’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벤처·연구소기업을 거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인력 양성 생태계를 조성한다. 

나아가 도는 허브센터를 지역산업의 연구개발(R&D)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도는 국가 제조업 변화에 대응할 지역 선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천안아산 KTX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충남지식산업센터(2023년 3월 개소),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올해 4월 준공)를 비롯해 총 11개 기반 시설을 구축했으며, 이번 허브센터 건립으로 지원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허브센터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2027년 착공하며, 지구 내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 옆 부지(5303㎡, 천안시 소유)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비즈니스존 △테크 연구개발(R&D) 오픈랩 △메이커 인큐베이션 △초기 창업자 및 기업 부설 연구소 입주 공간 △커뮤티니 라운지 등을 갖출 예정이다. 

허브센터를 조성하면 인근 천안·아산 지역 내 우수 기업, 한국자동차연구원(강소특구캠퍼스)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의 기술 핵심 기관, 대학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등 산·학·연 연계를 통한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도는 2028년까지 1조 원 규모로 운용할 계획인 충남 벤처펀드와 연계해 초기 연구개발(R&D) 과정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안호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충남이 청년 친화형 혁신 생태계를 선도할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역에 정착하는 청년들이 연구와 창업에 매진해 지역 대표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집적지구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도내 청년 창업과 지역기업 동반 성장을 이끄는 연구개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4기 총괄건축가 김광현·수석건축가 박호영 씨 위촉 

김태흠 충남지사(가운데)는 21일 제4기 총괄건축가로 김광현 서울대 명예 교수(왼쪽), 수석건축가로 박호영 정일아키포럼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위촉했다.

충남도는 공공건축 품질 혁신과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앞장 설 제4기 총괄건축가로 김광현 서울대 명예 교수, 수석건축가로 박호영 정일아키포럼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 건축정책 기본계획 수립, 주요 공공건축 사업 기획·설계·시공 자문, 공간환경 계획 수립 등 도내 건축·도시 전반의 발전방안을 제안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건축가들의 스승’인 김광현 총괄건축가는 서울대와 일본 도쿄대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취득,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서울시 건축·도시공동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1979년부터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수십 명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해 왔다. 

김광현 총괄건축가는 앞선 제3기에서 충남형 공공건축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행 기반을 다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모두의 지역공간, 함께 짓는 충남건축’이라는 비전 수립 및 공공건축 조성환경과 관리체계를 고도화했으며, 소규모 목재이용 공공건축 등 충남을 대표할 건축양식을 제안했다.  

충남예술의전당, 도시·농촌리브투게더, 충남e스포츠센터 등 주요 공공건축사업의 기획과 자문을 총괄했고, 도-시군 간 공공건축 선진화를 위해 지자체장 간담회를 비롯해 공공건축 관련 공무원 워크숍 강의, 지방정부회의 정책 제안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박호영 수석건축가는 중앙대 건축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과천시 국립과학관, 경주시 예술의 전당 설계 등 다수의 공공·민간 건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역 건축과 도시재생, 친환경 건축 설계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박 건축가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건축 기획과 설계, 지속가능한 공간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도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획·설계 전 과정에 걸친 자문 강화 △충남 역사·문화·자연환경을 반영한 설계 확대 △목재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공공건축 추진 △설계공모 운영·심사체계 고도화 △도·시군 협업 플랫폼 구축 등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공공건축은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총괄건축가와 수석건축가가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충남의 도시와 건축 발전을 선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시군 노조와 상생·협력 단체협약 체결 

충남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와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와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민선 7기 체결한 최초의 도·시군노조 단체협약 이후 두 번째로, 당시 도청 노조와 6개 시군이 참여했던 것에서 확대돼 이번에는 도청 노조와 도내 15개 전 시군 노조가 모두 참여했다. 

김태흠 지사와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안상진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교섭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합 활동 보장 △인사 교류 및 감사 제도 개선 △근무 여건 개선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 등 4개 분야에 대한 합의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소속 조합원에게 동등하게 적용하며, 각 협약 기관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및 조합원의 조합 활동과 홍보 활동 등을 보장하고 도·시군 간 대등·합리적 교류 및 인사 고충 해소에 협력한다. 

아울러 일방적 동원 및 불필요한 행정 낭비를 방지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과 인권 보호에 노력하며, 균형 발전 및 지방자치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에는 도 6500여 명, 시군 1만 5000명 등 2만 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매일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라면서 “공무원이 합당한 대우를 받고 일해야 도민도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단체협약을 토대로 더욱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근무 여건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항시 노력할 것”이라며 “‘모두의 도지사’로서 도뿐만 아니라 시군 공무원의 목소리도 열심히 귀담아들어 충남 공직사회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좋은 직장이 되고 우리 공무원들이 가장 일 잘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을 약속했다.
 

㈜도원이엔씨, 충남 호우 피해복구 5000만원 성금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오른쪽)은 21일 충남도청을 찾아 김태흠 지사에게 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충남도는 ㈜도원이엔씨로부터 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 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피해 도민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수해 복구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종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분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서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업체 ㈜도원이엔씨는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도내 장애인 합동 결혼식 후원 등 현재까지 43억원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립대, 디지털 격차 해소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교육  

충남도립대학교 RISE사업단의 ‘노인 스마트폰 정보화 교육’ 모습.

충남도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진행한 ‘노인 스마트폰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 거주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을 높여 일상생활의 편의성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대학에 따르면 디지털 기기의 활용이 행정‧교통‧금융 등 생활 전반에서 필수화되면서 노인 세대의 낮은 정보화 수준은 사회적 고립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경우 체계적인 교육 기회가 부족해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았으며, 이번 과정은 이러한 지역적 현실에 대응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마련됐다. 

교육은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의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해 특강 형식으로 운영됐다.  

구체적으로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활용반’(8회) △‘스마트폰 왕기초반’(6회)으로 구성해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대학 도서관이 보유한 태블릿을 지원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번 과정에는 총 25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양군 어르신들께서 디지털 환경에 한 발 더 다가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민과 호흡하며, 지방대학이 지역사회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 소상공인 영업장 시설개선 최대 300만원 지원
 

예산군청 전경.

예산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소상공인 영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동일 사업을 동일 장소에서 1년 이상 운영해온 소상공인이다. 

지원 규모는 총 20개소로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를 지원하며, 부가가치세와 총사업비의 20% 이상은 자부담이다. 

사업 내용은 영업장 내 노후시설 개보수, 인테리어(도배, 도색, 바닥, 조명 등), 테이블 교체 등이 포함되며, 외관 수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8월 29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군청 경제과 경제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영업장 조성을 통해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중국·베트남 순방 일정을 수행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22회 당진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2일 오후 4시 남당항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22일 오전 8시 진천군 및 보령시 일원에서 농축산 시책 발굴을 위한 현장 견학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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