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은 19일 버스 승강장 홍보 활동에 참여한 시민시장들을 만나 '시민이 곧 시장'이라는 시정철학을 재확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시장 모델 10명을 분야별·세대별로 선정했으며, 지난 6월 말 이들의 메시지를 버스 승강장 78개소에 게시한 바 있다.
주 시장은 이날 등성이숲센터에서 ‘시민시장 DAY’를 열고 민선 8기 3년간 달라진 남양주의 모습을 시민시장의 관점에서 공유하는 공감 토크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내가 바로 남양주의 미래를 만드는 시장’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남양주의 더 큰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지만 진심 어린 시민의 실천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변화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78개소 버스 승강장에 게시된 시민시장 홍보물을 연말까지 전 읍면동 220개소로 확대해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시민 중심 행정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