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하는 주한외교단 만찬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 6단체장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만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자리한다.
정치권에서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건 국민의힘 간사와 함께 △조정식 인도네시아 특사단장 △윤여준 EU(유럽연합) 특사단장 △강금실 프랑스 특사단장 △김부겸 인도 특사단장 △박지원 폴란드 특사단장 △김진표 호주 특사단장 △박창달 베트남 특사단장 △이석연 독일 특사단장 △박병석 중국 특사단장 △김병주 캐나다 특사단장이 동행한다.
정부 측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동영 통일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함께한다.
이번 만찬에는 국내 상주하는 각국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대표 등 주한외교단 전체가 초대됐다. 총 117개 상주 공관 대사와 30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만찬에서 주한외교단에 양국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당부하고, 국민주권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를 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