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BPA)는 13일 감천항 보안 현안 논의를 위해 BPA 감천사업소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신규 개장한 서방파제 계류시설과 하반기 개장 예정인 3부두 확장구역 등 감천항의 신규 항만시설에 대한 보안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안검토 회의는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감천항은 한 해 1만 척 이상의 선박이 입출항하는 국가 보안시설로 상시적인 보안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의 보안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