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여행 MVTI 특별판 ‘발행’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여행 MVTI 특별판 ‘발행’

울산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토 세계유산 등재 ‘기념’
반구대 암각화 품은 수천 년 바다의 기억 ‘전달’

경북 여행 MVTI 특별판.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경북 여행 MVTI 특별판’을 발행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 암각화인 울반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여행 콘텐츠 시리즈인 경북 여행 MVTI를 발행하고 있다.

‘MVTI’는 Monthly Visit Theme Item의 약자로 경북의 다양한 자원을 동향 분석과 전략적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감성적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다.

특별판에는 고래가 살았던 바다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반구대 암각화, 경주 문무대왕릉, 포항 조경대·구룡포항, 영덕 관어대·고래불 해변, 울릉도·독도 등 동해안 대표 여행지가 하나의 노선으로 연결된다.

푸른 바다와 하얀 건물이 어우러진 이국적 풍경의 포항 다무포 하얀마을과 포항 죽도시장의 명물인 고래전골 맛집도 포함됐다.

여행객들은 과거와 현재, 신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푸른 바다의 오래된 기억’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판 자료집은 경북문화관광공사·경북나드리 누리집, SNS 채널,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뉴스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