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개선 시범사업 추진

봉화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개선 시범사업 추진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오는 27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시범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 비율이 20%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기숙사 환경 개선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기숙사 증·개축, 방음·단열 공사, 위생·안전 시설 보강, 냉난방기 설치, 휴게공간 조성 등이다.

사업비는 경북도와 봉화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신청은 봉화군청 미래전략과 일자리청년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근로·주거환경 개선이 기업의 인력 안정성과 지역 정주여건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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