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6개월 만에 원내대표 사퇴…오늘 퇴임 기자회견

권성동, 6개월 만에 원내대표 사퇴…오늘 퇴임 기자회견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난다. 권 원내대표는 선출된 지 6개월만인 지난 5일 의원총회에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했다. 

12일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는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12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에서 원내 사령탑을 맡았지만, 원내대표에 선출된 지 6개월 만인 지난 5일 의원총회에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권 원내대표의 후임이 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 김도읍·김상훈·박대출·이헌승 의원, 3선 김성원·성일종·송언석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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