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금당실마을, ‘촌캉스 미로여행’ 공모전 최종 선정

예천 금당실마을, ‘촌캉스 미로여행’ 공모전 최종 선정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 금당실정보화마을이 ‘2025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에 최종 선정되며 전통한옥마을의 매력을 담은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5일 예천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경북 북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여행상품을 발굴하고 로컬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는 총 25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1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금당실정보화마을은 ‘촌캉스 미로여행: 돌담길 따라 떠나는 감성한옥 힐링캠프’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상품은 금당실의 고즈넉한 돌담길과 전통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 전통문화 미션 △ 한옥숙박 △ 전통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포함됐다.

안준식 금당실정보화마을 위원장은 “금당실마을은 예천의 전통과 정취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전 선정을 계기로 전통마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예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촌캉스 미로여행’은 오는 9월과 10월 중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며, 공모 선정에 따라 지원금도 함께 제공된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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