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과 이전공공기관은 4일 강원감영에서 2025년 제1차 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원주시과 원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4일 강원감영에서 2025년 제1차 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혁시도시로 이전한 한국관광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도로교통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한국광물자원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12개 공기업 관계자들과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세 번째 열린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원주시와 이전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 추진현황 보고 △이전공공기관 건의사항 및 원주시 협력 방안 논의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들의 추진현황 공유 등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원주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비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과 회의 시 강원혁신도시에 대한 홍보를 요청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현재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며 "지역과 공공기관이 함께 상생의 기반 위에서 미래를 준비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체를 중심으로 공공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제안된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이전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