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1학년 소판양 작가 신작 네이버서 ‘돌풍’

수성대 1학년 소판양 작가 신작 네이버서 ‘돌풍’

‘무신급 점소이가 되었다’ 무협 신작 부문 1위 기록 중 
연재 두 달도 되지 않아 조회수 150만 돌파 초읽기
“수성대서 배운 이론 실전에 적용…다양한 지원도 큰힘”

수성대 웹툰웹소설과 1학년 소판양 작가의 신작 표지. 수성대 제공

수성대학교 웹툰웹소설과는 1학년 소판양(필명) 작가의 신작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수성대는 소판양 작가의 ‘무신급 점소이가 되었다’가 연재 두 달도 되지 않아 네이버 시리즈에서 조회 수 150만 돌파를 앞두고, 무협 신작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소판양 작가는 이미 네이버 시리즈에서 한 작품을 완결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 신작은 두 번째 정식 연재작이다. 

‘무신급 점소이가 되었다’는 ‘내 객잔에 무신들이 산다’는 독특한 설정과 유쾌한 전개로, 연재 두 달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독자들은 “간만에 대작이 나왔다”, “이건 무협 코미디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네이버 시리즈 내 베스트 작품으로도 선정됐다.

소판양 작가는 “독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성대에서 수업과 과제를 통해 작문법과 연출의 이론을 배워 실전에 적용할 수 있었고, 대학의 다양한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수성대 웹툰웹소설과는 웹툰과 웹소설 분야의 창의적 콘텐츠 제작 전문가를 양성하는 2년제 학과다. 

이 학과는 웹소설·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웹소설 PD, 웹툰 PD 등 다양한 진로를 지원한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업계와 연계한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데뷔와 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현직 인기 웹소설·웹툰 작가 출신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며, 데뷔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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