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영종~청라 간 제3연륙교 통행료 수납업무를 민간에 위탁하기로 하고 제3연륙교 통행료 수납업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제3연륙교 개통 초기 안정적 통행료 징수를 위해 전문기업 운영이 필요하다고 보고 민간위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위탁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이며 소요예산은 연 7억5,000만원으로 수탁기관 선정 방식은 공모로 치뤄진다.
시는 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7월 중 모집공고를 낸뒤 관련절차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민간위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