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뮤직페스티벌 열린다 외 [경주소식]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뮤직페스티벌 열린다 외 [경주소식]

경주 국제 & APEC 뮤직페스티벌 포스터.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경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13~15일까지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경주 국제 & APEC 뮤직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경주 국제 뮤직페스티벌(다음달 13일), APEC 뮤직페스티벌(다음달 14~15일)에는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과 APEC 회원국의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첫날인 13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KBS 교향악단,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출연해 경주의 밤을 수놓는다.

14일에는 지휘자 이윤국과 APEC 회원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앙상블 공연을 갖는다.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무대에 올라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사샤 괴첼의 지휘 아래 울산시립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조수미가 협연을 펼친다.

티켓 예매는 16일부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티켓링크를 통해 시작됐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화백컨벤션뷰로,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 선정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관광서비스 품질 관련 문제를 발굴하고 경쟁력·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전국 25개 지역 관광 관련 기관이 공모에 참여, 6개 기관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역 외식업체·기념품점 디지털 정보 포스팅을 주제로 시와 손잡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관광 정보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지역 식당·기념품점 검색 플랫폼 구축,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운영 등이다.

제1회 김유신장군배 유소년 승마대회 포스터. 경주시 제공

경주 최초 전국 규모 승마대회 열린다

경주 최초의 전국 규모 승마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20~22일까지 신경주대 승마장에서 ‘제1회 김유신장군배 유소년 승마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승마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전략적 승마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유치에 성공한 것.

유소년 승마 인재 육성, 승마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대회 총상금은 1360만원이다.

대회는 진행 방식이 다양하다.

권승경기, 허들경기, 기승인증제 등 초보자도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 경기부터 마장마술, 장애물 등 정식 종목까지 준비돼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일반 시민들도 승마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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