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시설 안전성 향상"… KINS,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 개최

"원자력시설 안전성 향상"… KINS,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 개최

원전 사고·고장 신속대응 전문체계 강화

19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22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 KINS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19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2025년 제22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시설 안전성 향상을 위한 국가차원의 운전경험 반영체계 이행을 위해 국내외 원전 운전경험 사례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안전협약은 국가차원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 반영체계를 구축해 이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KINS는 원전 사고·고장 발생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세우고, 유사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 관리강화를 위해 운전경험 반영체계를 지속 개선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보고대상사건 경향에 대한 고찰, 운전경험반영 관련 프로세스 개선, 사건 운전경험반영 체계 개선을 주제로 KINS와 한국수력원자력(KHNP) 등에서 다양한 전문가가  11개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임승철 KINS 원장은 “공유된 소중한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원전사건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운전경험 반영체계의 고도화와 제도적 기반 강화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쿠키뉴스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