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동네정보 수록 ‘대동여지도’ 제작 [자치구소식]

한눈에 보는 동네정보 수록 ‘대동여지도’ 제작 [자치구소식]

대덕구, 신탄진-인천공항 노선 공항버스 15일부터 운행
대전 중구, 착한가격업소 오는 23일까지 신규 모집 접수

대전 동구 대동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대동 전경. 

대전 동구 대동행정복지센터, 올 하반기 무료 배포 예정

대전 동구 대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민 맞춤형 안내지도 ‘대동여지도'를 제작 한다고 밝혔다.

‘대동여지도’는 기존 관광 위주의 안내 지도와 달리 주민의 일상과 관련된 생활 밀착형 정보로 구성돼, 지역을 처음 접하는 전입자나 방문객에게는 지역 적응을 돕는 길라잡이로 자생단체에는 지역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실용 자료가 될 전망이다.

특히  ▲‘1(사)1(로)1(포) 나눔’ 사업 참여기관 및 천사가게 ▲행정복지센터와 대동종합복지관 등 공공시설 ▲대동역, 초·중·고등학교, 3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주요 정보를 일러스트 형태로 보기 쉽게 수록해,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 하반기까지 대동여지도를 제작 완료한 뒤 내방객 및 지역 정보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할 방침이다.

이지현 대동장은 "앞으로도 안내지도가 주민 간 소통을 돕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운행되는 대전 대덕구 신탄진~인천공항 노선도. 대덕구

대덕구, 신탄진-인천공항 노선 공항버스 15일부터 운행

대덕구는 오는 15일부터 신탄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신탄진인천공항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대전 북부권 지역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기 위해 대전의 중심가로 역(逆)이동해야만 했다. 이는 교통 불편은 물론이고 시간과 비용을 추가로 감내해야 하는 등 구민들의 일상에 경제·시간적 손실을 초래해 왔다.

신탄진 인천공항버스는 오는 15일부터 인천공항 제1·2터미널까지 하루 4회 왕복 운행하며 모바일 앱을 통한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대덕구는 이번 노선 개통을 통해 구민들의 교통접근성 향상 및 교통 복지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중구의 착한가격업소.

대전 중구, 착한가격업소 오는 23일까지 신규 모집 접수

대전 중구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지정업소 기존 지정업소 105곳에 대한 일제정비와 함께 월 9일부터 23일까지 신규 모집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의 지정 기준에 부합하고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중구는 현재 105곳을 지정·운영 중이다.

이번 일제정비는 물가모니터요원의 현지실사를 통해 지정 요건 충족 여부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이달 말까지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중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비와 신규 모집을 실시하며, 물가안정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물가안정관리 분야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매년 공공요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쿠키뉴스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