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지향점, ‘봄의 순간을 기록하는 방법’ 展

예술적지향점, ‘봄의 순간을 기록하는 방법’ 展

18일까지 서울 양재 8883 Art Studio서 예술가 26일 참여

포스터.

예술적지향점이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 8883 Art Studio에서 ‘봄의 순간을 기록하는 방법’을 주제로 전시회를 갖고 있다.

예술적지향점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예술가 26인이 참여해 평면, 영상, 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작품 167점을 선보인다. 

지난해 진행했던 ‘Freewriter’의 후속 전시로 진행되는 ‘봄의 순간을 기록하는 방법’ 은 찰나의 순간처럼 지나가는 봄을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사색의 계기를 제공한다. 

특히 글 분야 작품들 중 메인작품은 올웨일스튜디오 신민화 대표와 성우들의 나레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차혜원(묘령)작가의 전시 서문을 작업한 음원도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에 참여하는 김태희 작가의 기획으로 글 분야 작품들은 종이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조주현 예술적지향점 대표는 “이번 전시는 봄의 순간을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며, 짧게 스치듯 지나가는 아쉬운 봄을 한 번 더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적 지향점은 전시 디자인 프로젝트 이름으로 매년 3~4회의 전시를 진행하며, 올해부터는 협력 기획자를 모집해 더 다양한 주제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쿠키뉴스 헤드라인